누리마루 APEC 하우스로 떠나볼까요?
부산의 대표명소 - 한국의 전통미와 해운대 앞바다 조화
- 내용
2005년 11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린‘누리마루 APEC 하우스’. 역대 회의장 가운데 가장 풍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탁 트인 해운대 앞바다와 동백섬의 시원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모습에,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감탄의 목소리를 높이지요.
주변의 풍광과 하나로 녹아드는 건물의 조형미도 매력적입니다. 한국의 전통 건물양식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한 외관은 동백섬의 완만한 능선을 닮았습니다. 대들보에 전통 문양을 입힌 로비 천장과 대청마루 느낌을 살린 로비 바닥, 석굴암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한 정상회의장 등 건물의 내부도 한국의 전통미가 고스란히 배어 있지요.
세계적인 관심은 시민들의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APEC 정상회의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개방 이후 8백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인데요.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이죠.
올 늦가을, 해운대를 걷고 동백섬을 돌아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돌아보는 것 어떨까요? 새롭게 해석한 한국의 전통미와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는 다시 한번 부산을 찾게 할 것입니다.
▷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동백역(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문의 : ☎ 051-743-1974~6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0-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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