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의 선물 '영화, 영화인 그리고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20년 여정 꼼꼼히 기록
- 내용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세계 각지를 돌며 기록한 영화제와 영화계 안팎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영화, 영화인 그리고 영화제'(문학동네)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발돋움하기까지, 영화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그의 지난 20년 세월의 기록이다.
김 위원장은 책에서 유럽과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그가 방문했던 5개 대륙 40여 개에 이르는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베니스, 칸, 베를린과 같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뿐만 아니라 소규모로 치러지는 신생 영화제까지, 크고 작은 영화제의 우열을 두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영화제를 만들고 이끌어가는지, 세계의 영화들이 어떤 유통 경로를 거쳐 관객들에게 전달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수 십 년 동안 영화제를 탐방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한 영화 관련 상식과 영화제의 이모저모는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어서 더욱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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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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