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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가을야구 안 봐도 좋다. SK만 박살내다오!!

김성근 감독 '롯데' 해명 “롯데, 아니라 로또다”

내용
김성근(68) SK 감독

“롯데가 아니라 로또다.” 김성근(68) SK 감독은 성균관대에서 한 강연내용 중 롯데 구단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다. 김 감독은 성균관대 일반대학원에서 ‘리더십과 직업관’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강의 내용 중 “롯데가 쉽게 벌어 쓴다는 내용”과 “롯데는 좋은 팀이지만 모래알 같은 팀”이라는, 일부 인터넷 매체의 보도 내용이었다. 강연 내용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온라인을 통해 공개가 됐다.

김성근 감독은 “롯데가 쉽게 벌어 쉽게 쓴다”는 데 대해서 “롯데가 아니라 ‘로또’였다. 로또처럼 쉽게 돈을 벌면 가치관 없이 쉽게 써버릴 수밖에 없다. SK 선수들은 절실함 속에서 야구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 보도 내용-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래알 팀(?) 롯데와 쫀쫀한 팀(!!!) SK가 사직벌 결투를 펼칩니다. 어제 화끈한 홈런쇼로 4위 자리를 다시 탈환 했는데, 하필 또 SK라니….

올해 가을야구 안 봐도 좋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에게 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로이스터 감독님, 다른 팀에는 전패를 당해도 당신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제발이지, 정말이지, 생각할수록 자존심 상합니다. 쫀쫀 야구의 대명사, 김성근 감독의 입에서 곡소리 나오도록 아름다운 도전에 나서주십시오.

“롯데, 시즌 포기, SK만 잡는다.”
“로또야구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

메이저리그식의 신사 야구 안 해도 됩니다. 1, 2, 3선발 순서 상관없이 SK전에 모두 투입해 SK 박살 한번 내봅시다. 10대 0쯤 이기고 있어도 약 오르게 도루도 하고, 슬쩍 다리 걸어서 선수 한 두 명 그라운드 나뒹굴게 해 봅시다.

부산 앞바다에 얼마나 모래가 많고, 얼마나 단단하게 뭉치는지 본때 한 번 보여줍시다.

대한민국 프로야구가 더 이상 치사한 작전이나 꼼수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실력으로 당당히 증명해 보여주세요.

김성근식 야구가 프로야구 발전을 얼마나 가로막고 있는지 제대로 한 번 확인시켜줍시다.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능력을 믿고 있습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6-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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