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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16강전, 시내버스 새벽까지 운행

26일 오후 11시 경기 거리응원 시민 위해 증편·연장
아시아드주경기장·해운대·구덕운동장 방면 19개 노선

내용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와 월드컵 16강전을 펼치는 오는 26일, 거리응원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가 다음날 새벽까지 연장 운행한다(사진은 나이지리아전이 열린 지난 23일 해운대에서 밤샘응원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민). 사진제공·국제신문

“월드컵 16강전 열리는 날 시내버스 새벽까지 다닙니다.”

부산광역시는 2010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와 16강전을 펼치는 오는 26일, 시내버스를 다음날 새벽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날 경기가 밤 11시에 시작하는 만큼,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대한민국이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만큼, 8강 진출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3일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나이지리아전 때에도 시내버스를 증편·연장 운행한데 이은 것이다.

16강전이 열리는 날 증편·연장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아시아드주경기장 방면 10번, 54번, 57번, 80번, 111번, 131번 6개 노선 18대 △해운대해수욕장 방면 31번, 40번, 63번, 100-1번, 115-1번, 139번 6개 노선 18대 △구덕운동장 방면 8번, 11번, 16번, 70번, 81번, 167번, 190번 7개 노선 21대 등이다.

이들 노선 시내버스의 연장운행 첫차는 새벽 12시30분에 차고지에서 출발하며, 매 30분 단위로 운행한다. 연장운행 막차는 새벽 1시30분에 출발한다. 16강전이 연장전, 승부차기 등으로 이어져 종료 시간이 연장될 경우, 운행 시간을 추가 연장한다.

부산시 대중교통과 박대선 주무관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정에 최소한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월드컵 응원을 통해 시민들이 한층 더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6-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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