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27호 문화관광

인디 혹은 다큐, 세상을 담는 세 가지 화법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특강 '똥파리' 양익준 감독 등 강의

내용
독립영화 '똥파리'
양익준 감독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과 다큐멘터리의 정신을 함께 논하는 특강이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다큐 전문가를 초청했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6월 기획미디어특강이 바로 그것.

특강이 관심을 끄는 것은 시기의 적절함도 한몫하지만 무엇보다 내로라는 쟁쟁한 강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의 첫 날인 오는 11일은 '명품다큐의 조건'을 주제로 이연규(EBS 기획다큐부장)씨가 강의한다. 이 씨는 EBS '다큐프라임 : 바람의 혼, 참매' 감독으로 큰 반향을 얻었던 다큐멘터리 전문 감독. 시간 오후5시. 두 번째 강좌는 오는 17일 오후7시 열린다. 독립영화 '똥파리'로 혜성처럼 등장한 양익준 감독이 '독립영화, 네 멋대로 찍어라' 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강의한다. 영화를 찍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실질적인 지침을 들려줄 예정. 마지막 강의는 오는 28일 오후7시. K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땅 : 철까마귀의 날들'을 연출한 박몽남 독립PD가 '밥벌이의 위대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의한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배혜래 씨는 "영상전문가들의 제작 노하우뿐 아니라 이들의 영상 철학과 생생한 작품 제작 현장의 경험담, 작품에 녹아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무료. 선착순 예약. (749-953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