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르고 발랄한 프랑스 문화와 만나세요
프랑스 문화축제 '랑데부 드 부산' 6월13일까지 14개 문화행사
- 내용
- '파리 라 메티쓰' 전시작품.
부산에서 즐기는 프랑스 문화 축제인 '랑데부 드 부산'이 지난 1일 시작됐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축제는 오는 6월13일까지 공연, 전시 등 14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부산 프랑스문화원 개원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다.
부산프랑스문화원은 "랑데부 드 부산은 유럽의 프랑스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고, "랑데부 드 부산을 통해 부산과 프랑스의 상호 문화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안 림 개인전 '심중의 핵-9년간의 문자기호와 색깔'=서예와 사군자를 전공한 뒤 파리1대학(소르본느)에 유학해 조형예술을 공부한 미술가 조안 림(임정원)의 귀국전. 오는 6월13일까지 프랑스문화원 전시실.
▶연극 '그림자 오케스트라'=부산국제연극제 참가 작품. 마임·서커스·마술을 합친 자비에 모르티베르의 작품.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4·7시 경성대 콘서트홀. www.bipal.org
▶사진전 '파리 라 메티쓰'=플로랑스 바타리에르와 모르강 하엘 집시앙 등 프랑스 사진가 2명이 파리 안에서 한국을 비롯해 여러 다른 나라의 이미지를 잡아냈다. 오는 7~25일 용두산미술전시관.
이밖에 피아니스트 올리비아 물렝 피아노 콘서트(20일 오후 4시 신세계센텀시티 문화홀), 프랑스도서축제(20일~6월13일 교보문고 부산점), 프랑스영화축제(25~30일 시네마테크부산). 기타 콘서트, 샹송과 재즈 등 프랑스 현대음악 공연도 있다. www.afbusan.co.kr (051)465-0306.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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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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