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자 등 저소득노인 건강진단
11월까지 1차 12개 과목 검진
- 내용
- 부산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여섯 달 동안 만65세 이상 생활보호대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 검진은 대상 노인 중 검진을 희망하는 노인에 한해 실시된다. 이번 검진은 구군별 지정 국공립병원 보건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검진 항목은 X선 촬영 혈액·심전도검사 등 12개 과목이다. 1차 검진 후 질환이 발견되면 2차로 순환기질환 간질환 당뇨질환 등 30개 질환에 대해 해당 질환별로 정밀검진이 실시된다. 시는 이번 검진을 위해 구군별로 2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진단기관으로 지정했다. 건강 검진을 희망하는 노인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검진 후 질환 보유노인은 치료를 주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한편 입원할 형편이 안되는 생보자와 비법정 영세민 노인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시 사회복지과 (888-290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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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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