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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11호 문화관광

여름 대비 위생방역 철저히…

전염병 발생대비 모기 등 매개 해충 구제에 보건행정력 집중

내용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단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의 효과적인 구제를 위해 12일 오후 동래구 온천천 일대에서 방역발대식을 갖고 소독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각 구 보건소별 차량동력 분무기 휴대용 동력 분무기 등의 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소독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을 보인 선진국형 분무소독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첨단 소독방법으로 시는 올해 분무소독을 완전히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해 부산지역의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데다 올해도 홍역환자가 연초부터 증가하고 있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집단 전염병과 식중독 환자가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집단 전염병과 식중독의 대량 발병이 우려되는 원인은 외식 산업의 증가와 학교 급식시설의 확대 등 음식물로 인한 전염병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시 보건위생과의 분석이다. 따라서 집단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전염병은 4월말 현재 53명으로 발병 전염병은 장티푸스 11명, 세균성이질 9명, 홍역 24명,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6명, 쯔쯔가무시병 3명 등이다. 시는 전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소 외출한 후에는 비누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특히 야외 봄나들이로 인한 음식물은 당일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시 보건위생과 (888-285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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