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 잡고 함께 보는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내용
-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겨울방학 기간, 아동극의 홍수 속에 엄마와 딸이 손잡고 함께 보는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제2회 여성연출가전 출품작으로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희곡상을 받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그것. 오는 23일부터 3월14일까지 AN아트홀 레드.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2006년 제2회 여성 연출가전에서 50분짜리 단편으로 초연된 후 같은 해 같은 이름의 연극으로 이름을 바꾸고 90분짜리 장편으로, 다시 2007년 완성형 대본으로 본격 공연했다. 2008년부터 장기 공연에 돌입, 완성도 높은 희곡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여성관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일본 시인 이바라키 노리코의 동명의 시에서 제목을 빌어온(같은 제목으로 소설가 공선옥의 장편소설도 지난해 나왔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정의 엄마와 딸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한 가족간의 사랑을 담았다.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7시, 일·공휴일 오후 2·5시.(758-9035)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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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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