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쟁과 들뢰즈는 배우보다 유명한거지?
시네마테크 '영화학 강독'
- 내용
신문과 인터넷에 흘러넘치는 영화 정보를 좇다보면 어김없이 마주치는 이름이 '앙드레 바쟁', '질 들뢰즈', '자끄 라캉'이다. 철학자, 정신분석학자인 이들은 어떻게 영화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었을까?
시네마테크 부산이 영화학의 명저를 찾아 강독하는 '영화학 강독-영화 명저 읽기'를 오는 23일 개강한다. 오는 2월까지 매주 토 오후 6∼9시, 일 오후 2시∼ 5시(총 10강).
발터 벤야민에서 로빈 우드까지, 영화 매체의 본질론적 속성을 다룬 논문서부터 주요한 영화적 흐름을 체계화한 저서까지 다양하게 펼쳐진 영화에 관한 사유들을 통해 현대영화학의 비평적 전개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742-5377)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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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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