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연세대 음악학과 교수가 2010년부터 열리는 `부산세계음악제' 초대 음악감독으로 선정됐다.

강 교수는 음악가로서의 순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프랑스·서울에서 음악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입증됐다. 또 일에 있어 치밀하고 인간적인 음악가라 실무적으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 인정됐다.

부산세계음악제는 내년 9월8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민회관과 자치구 문화회관 등에서 처음 열릴 예정.

이에 따라 부산음악협회를 중심으로 위원회는 음악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제1회 부산세계음악제에서 연주할 주요 외국 오케스트라는 중국의 상하이나 베이징 국립교향악단 중 한 곳이 맡을 예정이며, 현재 국내·외 유명 연주가 섭외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부산음악협회(634-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