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패 연분 홍 ‘춤에서 길을 찾다’
춤 프로젝트 ‘확장’ 3회 걸쳐 공연 선보여
- 내용
- 강희정 안무 ‘춤에서 길을 찾다’.
부산시 공연예술집중육성단체로 선정돼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춤패 연분 홍이 12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친 프로젝트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춤에서 길을 찾다’는 오는 3·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10월 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 춤꾼열전으로 만났던 안무가 강희정, 조희정의 신작과 연분 홍 대표를 맡고 있는 박은영의 신작을 공연한다.
이 무대에선 3명의 춤작가들이 삶의 목적을 춤으로 풀어내고, 그 춤을 통해 다시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확장 버전 ‘춤에서 길을 찾다’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무대는 무대미술가 백철호의 시선으로 안무가들의 작품을 재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분 홍의 예술감독 임현미의 신작 ‘칸타빌레’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 프로젝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춤패 연분 홍은 2001년 부산지역의 젊은 춤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고 춤추기를 열망하는 춤꾼들이 형식과 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춤 세계를 펼치는 게 목적.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부산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정서를 춤으로 펼치며, 춤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일반 2만원, 중·고생 1만원.
※문의 : 연분 홍(010-2756-****)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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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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