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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0호 문화관광

봉생문화상 정혜경·최은희·김춘자 씨
봉생청년문화상 강성우·김경남 씨

내용
올 봉생문화상 수상자 정혜경, 최은희, 김춘자, 강성우, 김경남 씨(왼쪽부터).

봉생문화재단이 제21회 봉생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소설가 정혜경 씨, 공연부문에 무용가·경성대 교수 최은희 씨, 전시부문에 서양화가 김춘자 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제7회 봉생청년문화상 수상자로 공연부문에 연극연출가 강성우 씨, 전시부문에 서양화가 김경남 씨를 선정했다.

정혜경 씨는 1995년 등단 이후 ‘나사말의 노래’, ‘맨해튼의 꽃신’ 등 중단편집과 ‘죽은 나무는 그늘이 없다’ 등 주목할 만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정 씨는 “작가는 삶의 다양한 양상을 탐색하고 모순된 삶의 현장을 고발하는 동시에 어떤 식으로든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작가로서의 소임을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 씨는 제4회 대한민국무용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교육자로서 또 춤패 배김새의 감독으로 많은 활동을 펼쳐 심사위원 전원일치에 의해 수상자로 뽑혔다.

김춘자 씨는 몽환적 상상의 이미지를 통한 초현실적 표현과 화면구성의 재미 등으로 남다른 창작활동을 보여 온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6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리며, 상금은 봉생문화상 각 700만원, 봉생청년문화상은 각 300만원이다.

※문의 : 봉생문화재단(462-8364)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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