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악원 ‘몸짓으로 춤의 날개를 펴다’
28일 개원 1주년 맞아 기념공연
- 내용
- 부산국악원, '선유락'
국립부산국악원이 개원 첫돌을 맞아 기념공연 ‘몸짓으로 춤의 날개를 펴다’를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대극장에서 연다. 첫 돌 기념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세계를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 1년간 국악원 예술단원들이 갈고 닦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지역 민속춤인 ‘동래학춤’을 재구성하고, 통영 ‘승전무’를 칼춤과 북춤으로 나눠 국악원의 힘찬 도약을 춤사위에 담는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멋스러운 ‘궁중정재’의 화려함도 선보인다. 바다·항구·배의 지역정서를 상징하는 ‘선유락’, 봄날 꾀꼬리 소리와 봄의 화사함을 나타내는 ‘춘앵전’으로 화려함을 꽃피우고, ‘처용무’도 펼친다.
행사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이종호 지도위원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립부산국악원 엄옥자 예술감독, 국립국악원 계현순 예술감독과 예술단원 등 100여 명이 대형무대를 장식한다.
가격은 좌석별로 6·8천원이며, 청소년·경로·장애인, 국내거주 외국인, 병역이행명문가,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한다. 오는 28일 생일을 맞은 관람객은 무료관람 가능.
※문의 : 국립부산국악원(811-0040)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0-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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