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시정 직접참여
청소년위원회에 1~2명 위촉하기로
- 내용
- 부산시는 획기적인 청소년 시책 마련을 위해 시 청소년위원회에 청소년을 직접 참여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 청소년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학계 교육계 등 관련 인사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구는 청소년 육성 등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자문, 청소년 육성에 관한 관계기관·단체간 시책의 조정·협조 등에 관해 자문역할을 수행해왔다. 시의 이번 안은 청소년 육성의 주체인 청소년의 의견을 여과없이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2명을 위원회에 직접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 이번 안이 확정되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련 시책 대상을 시책수립 과정에 참여시키는 행정의 전기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밖에 다양한 청소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청소년 의견란을 설치하는 한편 청소년시설, 다중집합장소에 청소년 소리함을 설치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92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0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