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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6호 문화관광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영화세상 엿보기’

류승완, 봉준호, 홍상수, 김지운 감독 한자리

내용
(왼쪽부터)류승완, 봉준호, 홍상수, 김지운 감독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시네마테크’, ‘수영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가져온 시네마테크 부산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마스터 클래스 : 감독과 그 예술적 동반자들’을 개최한다.

행사는 국내 감독 4명이 자신이 뽑은 대표작 한 편을 상영한 뒤, 영화에 참여한 배우 또는 스태프와 함께 깊이 있는 해설과 강연을 펼치는 마스터 클래스이다. 이 시간에는 류승완, 봉준호, 홍상수, 김지운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참여한 배우 최민식, 김상경, 신하균, 프로듀서 한재덕, 촬영감독 홍경표와 함께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마스터 클래스 첫날인 27일 오후 7시 류승완 감독이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영화 ‘주먹이 운다’를 추천하고 주연을 맡은 배우 최민식, 프로듀서 한재덕과 함께 홀로 세상을 등진 고독한 액션 영웅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8일 오후 7시에는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최신작 ‘마더’를 추천하고, 올해 한국영화에서 도전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홍경표 감독과 함께 영화 촬영의 비밀스런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29일 오후 7시에는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상경과 함께 ‘극장전’에 대해 말한다. ‘생활의 발견’에서부터 지난 7월 촬영을 마친 신작 ‘하하하’까지 출연한 김상경과 홍상수 감독은 영화와 현실을 오가며, 배우와 감독의 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낼 계획.

마지막으로 30일 오후 4시에는 김지운 감독이 자신의 단편영화 ‘커밍아웃’과 ‘사랑의 힘’ 두 편을 소개한다. 김지운 감독은 오는 29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일본 개봉에 따른 현지 무대인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찾아 ‘커밍아웃’의 주연 신하균과 함께 사랑스럽고도 이상한 영화 제작과정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의 : 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8-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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