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내달 15일까지, 한슬갤러리
- 내용
- 박항원 작 ‘꿈틀하고 나아가다’.
부산시민회관이 개관 36주년을 맞아 전시실을 ‘한슬갤러리’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역작가들의 창작예술 소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상설전시·판매공간인 ‘한슬아트샵’도 동시에 문을 연다.
전시실 재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출신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작가공모전’의 입상작 전시회가 내달 15일까지 한슬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4명의 청년작가 개인전을 중심으로 구성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민회관 여러 사업 가운데 처음 기획한 이번 미술공모전은 24명의 청년작가들이 응모했고, 1차 심사에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토론과 채점방식에 의해 1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는 작가인터뷰, 전시계획서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해 김경남, 박항원, 양원정, 손몽주 등 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다양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각기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작업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한편 시민회관은 1973년 10월10일에 문을 열었다. 지역문화 발전의 산실로 지역예술인과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의 장으로,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문의 : 부산시민회관(630-5224)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8-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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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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