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 공연예술 집중육성 단체로 선정된 시나위 공연기획단이 연극 ‘그 섬에서의 생존방식’을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 사업의 하나로 첫 공연을 통해 이미 그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부산 공연단체의 연계와 시스템 확장, 인적 인프라 등의 확충을 위해 극단 현장과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했다.

‘그 섬에서의 생존방식’은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며, 이미 2005·2006 부산연극제 희곡상, 2006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당선 등으로 작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부산출신의 작가 겸 연출가인 김지용의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작가의 뛰어난 아이디어, 시대정신과 함께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인 연출가 오정국이 풀어내는 유희성이 있는 무대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

※문의 : 극단 시나위(554-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