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시모노세키시 납시오”
오는 22~24일 한일문화교류 행사 가져
- 내용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 일본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열린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와 시모노세키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 평화 및 문화교류를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를 통해 역사 문화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글로벌 역사문화를 관광 상품화로 만들기 위해 열어온 것.
이번 행사에서 부산은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현지 행렬 참가자 90여 명은 시모노세키시에서 모집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오후 3시40분 자매도시공원에서 출발해 유메광장까지 조선통신사 정사행렬을 재현한다. 오후 6시에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내용으로 정무부 시장과 시모노세키 시장이 친서를 읽은 뒤 교환식을 갖는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 2시 시모노세키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한일 두 도시의 예술단이 교류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모노세키시의 재즈댄스, 타이코, 전통무용, 락 밴드의 컴퓨터 퓨전음악과 부산시의 오케스트라 16인조, 비보이, 사물놀이, 창작무용 등이 있다.
마지막 날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조선통신사 일행이 시모노세키 시내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친다.
※문의 :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888-6965)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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