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콘서트 ‘국악과 성악의 만남’
신명나는 우리 가락 ‘국악 재발견’
- 내용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무더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콘서트 ‘국악과 성악의 만남’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악애호가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풍류음악에서 민속음악, 궁중음악, 무용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음악을 지휘해온 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배양현 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제주바다의 넓고 시원한 풍경을 표현한 양방언의 창작관현악 ‘Prince of Cheju'를 시작으로 멋과 아름다움이 있는 시원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에서는 태평소 선율의 ‘Prince of Cheju'에 이어 전통 국악과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적 요소를 더해 사랑을 받고 있는 양방언의 ’Frontier',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모음곡, 타악기 및 태평소의 어울림과 전체 관현악과의 조화가 ‘판’으로 화합되는 국악관현악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의 선율에 얹은 장사익의 소리와 가수 주현미의 트로트, 모듬북으로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장식한다.
독특한 창법으로 인생살이의 애환을 노래해 관객들을 감동과 신명의 세계로 이끄는 장사익은 ‘찔레꽃’을 비롯해 ‘황혼길’, ‘아버지’ 등 대표적인 노래를 들려준다. 1995년 1집 음반 ‘하늘가는 길’을 시작으로 ‘기침’, ‘허허바다’, ‘꿈꾸는 세상’, ‘사람이 그리워’, ‘꽃구경’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한 그는 공감과 위안을 주는 구성진 목소리로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로트 가수 주현미는 ‘신사동 그 사람’, ‘또 만났네’, ‘짝사랑’ 등을 국악관현악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색다른 분위기로 들려줄 예정.
이밖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주자 신문범, 최오성이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모듬북 협주곡 ‘타’로 흥과 신명의 소리무대를 연출한다.
※문의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607-3121)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8-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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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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