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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4호 문화관광

김호일 작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의 책 - 13년 발자취로 보는 부산국제영화제

내용
김호일 작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에서부터 예산전쟁의 진통을 겪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13년간의 발자취가 담긴 책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부산일보 문화부 기자이자 올 2월 설립한 한국영화기자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호일 선임기자가 쓴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가 독자들을 찾아온 것.

이 책은 1990년대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국제영화제 추진 움직임과 부산영화제가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다. 진통 끝에 출발한 영화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정부와 부산시 등의 역할은 무엇이었나를 짚어보는 시간의 모음인 것이다.

영화제 사람들을 괴롭혔던 일들의 진행과정과 부산을 거쳐 간 수많은 스타들이 남긴 이야기도 담겨있다. 그 때 그 시절 기쁨과 애환, 에피소드, 내일의 부산영화제에 대한 청사진도 있다.

영화제 이후 탄생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프로모션플랜(PPP), 아시아필름아카데미(AFA), 영화제 전용관인 두레라움 등을 살펴보고, 영화제 기간 동안의 보도 및 언론·연구기관의 결과물도 책 속에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시아 영화의 집산지’를 내세우며 탄생한 부산국제영화제가 도쿄와 홍콩 영화제를 앞지르고 아시아 영화의 허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있다.

저자의 언론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각과 오랜 기간의 경험이 간결한 문체로 녹아있는 이 책은 국제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기록이 담겨 있어 영화제를 관람하고 이해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8-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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