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문화관광레저스포츠 포털 사이트인 부산은행 문화포털 ‘팝부산’(www.popbusan.com)이 소극장을 위한 연극 시사회를 마련하고 지원한다.

지난 6월 문을 연 ‘팝부산’은 ‘부산 소극장 연극문화 지원’을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부산지역 연극인에게는 소극장 연극 활성화를 위한 길을 열고 관객들에게는 ‘시사회 초대권’ 및 ‘팝부산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해 문화와 대중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고자 한 것.

‘팝부산’은 매월 1편의 지역극단 창작품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식은 시사회 작품으로 선정한 작품에 한해 작품 당 100만원 정도의 티켓을 구매해 문화소외계층이나 홍보대상자들에게 지원한다. 시사회 이벤트 진행과 팝부산 사이트와 부산은행 지점망을 통해 홍보 및 판매한다.

첫 시사회에 오를 작품은 프로젝트 ‘이틀’ 극단의 ‘청춘정담’이다. 오는 14~16일 오후 7시30분 용천지랄 소극장에서 상연한다. 처음 공연하는 작품이기도 한 ‘청춘정담’을 팝부산 예매 시스템으로 입장권 구입 시 30~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은행 문화포털 ‘팝부산’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참신한 창작활동을 일으키고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홍보하는 등 문화생산과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문화정보, 뉴스, 공연장지도를 비롯해 부산지역 구석구석 맛집과 각종 문화시설을 찾아 다양한 문화이야기를 웹진에 담고 있다.

※문의 : 팝부산(741-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