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애니메이션 음악회 등 시민 참여행사 마련
- 내용
- 비키 영상 체험존(좌), 상영작 '리틀 비버'(우)
어린이 참여로 만들어지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내달 14일 개막을 앞두고 미리 관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우선 내달 13일까지 ‘아름다운 가게’ 모든 매장에 어린이 관련 책, DVD 등을 기증하는 어린이들에게 영화제 상영작 개·폐막작을 포함한 표와 교환할 수 있는 나눔 티켓을 1인당 1매 준다.
도시철도로 이름을 바꾼 지하철을 이용한 행사도 가진다. 지난 28~29일 도시철도 화명역에 이어 내달 3~4일 장산역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비키 영상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행사에선 영상굴레 만들기, 러시아워, 이야기 만들기 등 영상제작 과정과 관련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토 존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영화제 단편 상영작 가운데 작품을 선정해 작은 영화 상영회도 가질 예정.
작년에 이어 가족을 위한 애니메이션 O.S.T 음악회도 내달 11일 오후 4·7시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질 계획이다. 다비드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진행하는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애니메이션 음악회’에선 ‘슈렉’,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애니메이션 영화 O.S.T를 들려준다.
또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상영작을 미리 소개한다.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해 해변의 추억을 안겨줄 ‘비키 바다영화 상영 축제’가 30일 오후 8시 광안리 해수욕장과 내달 3일 오후 8시 장산대천공원에서 열릴 계획. 상영작은 집을 찾기 위해 숲 속을 헤매는 이야기의 ‘리틀 비버’(프랑스)이다.
※문의 :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743-7651)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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