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부산, 부산의 지리적 풍경전
갤러리영광, 내달 4~16일
- 내용
- 문선영 작.
영광문화예술원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영광에서 부산의 모습을 확인하는 사진 전시회 ‘삼색부산, 부산의 지리적 풍경’ 전시회를 연다.
앞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할 이 전시는 사진이라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전시와 세미나를 통한 비평적 담론을 생산하기 위한 장으로 전시 프로그램을 열어갈 예정.
삼색부산은 3가지 풍경을 관람객에게 보여준다. 우선 지리학적 풍경에선 바다와 산이 함께하는 지형적 요소로 인해 특별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도시 부산의 모습과 부산사람의 삶이 연결된 풍경을 볼 수 있다.
문화적 풍경에선 부산이라는 지역이 가지는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부산 사람만이 가진 독특한 기질적 요소가 어우러진 문화적 현상을 볼 수 있다.
역사적 풍경에선 부산을 만든 역사적 자료와 현상을 기록한 사진으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통한 역사적 정체성을 볼 수 있다. 1.4 후퇴로 각 지역의 피난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낸 곳인 만큼 부산에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이 많다. 그만큼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훈훈한 도시가 부산인 것이다.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삼색부산’ 사진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문의 : 영광도서(816-9500)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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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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