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문화와의 만남 ‘중남미 문화축전’
부산문화회관, 27일
- 내용
‘중남미 문화축전’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 중남미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중남미 국가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마련해온 행사로 부산시와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3년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정한 콜롬비아 ‘바랑끼야 카니발’ 팀이 먼저 그곳의 문화를 전한다. 이 자리에선 콜로비아의 리듬과 음악, 민속의 전통이 중심을 이뤄 화려한 고유무용을 선보일 예정.
이어 한국 무용가 지희영의 고전무용을 선사한 뒤, 칠레의 ‘올 웨이즈 서프라이징’ 팀이 공연을 펼친다. 칠레 팀은 5인조 타악기 앙상블로 노래와 함께 칠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다.
‘중남미 문화축전’ 공연 팀은 26일부터 2박3일 동안 벡스코, APEC 누리마루 하우스, 범어사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중남미지역 공연 팀은 내달 8일까지 서울 일원과 오는 29일 전주에서 공연을 펼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국제협력담당관실(888-3531)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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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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