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 운영 변화 바람
단원 오디션·평가 제도 바꿔
- 내용
부산시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부산문화회관은 `시립예술단 운영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시립예술단 운영을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산문화회관에선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부산문화회관은 관행적으로 운영해 오던 단원 오디션 제도와 평가제도 운영행태를 바꾸고,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과의 소통을 위한 문호 개방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입될 상시평가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 3년마다 하던 오디션에 상시평가제가 더해져 이중 시스템으로 강화된다. 상시평가제는 각 예술단의 지휘자가 단원의 연주태도와 연습활동, 지역문화 참여도, 복무상황 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단원들 사이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으로 수석지휘자에게만 한정된 연봉계약제와 성과급 제도를 단계적으로 단원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민간 예술인과의 소통을 위해 부산연주인시리즈 확대 운영과 지역 우수 예술인에 대한 등용 무대도 확대하여 마련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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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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