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축제야! '몸'으로 펼치는 즐거운 연극 세상
부산국제연극제 내달 1일 개막
9개국 24개 작품 초청 대중교류의 장 마련
- 내용
녹색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계절,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 충전을 원한다면 가장 솔직한 언어, 몸으로 말하는 이야기의 세계로 소풍을 떠나자.
개막작 '브레이크 아웃'(왼쪽)과 폐막작 '잊을 수 없는 기억'.2009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내달 1일 개막한다.
부산국제연극제는 내달 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경성대학교 등 부산시내 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신체극과 마임(Physical Theatre&Mime)'이라는 콘셉트로 9개국 24개 작품을 선보인다.
언어적 제약 없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연극제는 개·폐막작과 함께 `신체극과 마임'으로 구성된 `BIPAF MAIN', 세계 우수 작품을 모은 `BIPAF OPEN', 시민과 관객, 연극인이 어울릴 수 있는 `BIPAF TOGETHER'가 마련된다.
개막작은 2007년 화제의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한국)이, 폐막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체극이라는 찬사를 받은 `잊을 수 없는 기억'(프랑스)이 선정되어 연극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연극의 대중화와 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신체극 학술 토론회 △국내·외 공연축제자료 전시회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 △관객과의 대화 △거리 이벤트 △BIPAF TOUR 등 부대행사와 △10분 연극제 △BIPAF 워크숍 △BIPAF ZONE 등으로 교류의 장을 펼친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확보하고 바쁜 일상으로 평일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야간 공연이 새롭게 시도되어 관객을 찾아간다.
홈페이지(www.bipaf.org)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6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