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교 여섯번째 개인전 … 자화상 시리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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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정철교 여섯번째 개인전 … 자화상 시리즈 전시
조각 회화 등 다재다능한 정철교 화가의 여섯번째 개인전이 30일까지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이듬에서 열린다. 자신의 초상만으로 꾸민 이번 전시회는 `내가 나를 그리다' 연작을 보여준다. 개와 함께 산책하고, 잠을 자고, 물끄러미 바깥세상을 응시하는 중년 남성의 모습을 담았다. 작가는 여행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회화로 옮겼다. 오랜 시간 꼼꼼한 붓질로 대상화한 자신을 다시 그려내면서 타자의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
작가는 "자신을 그리는 작업이 괜히 어색하고 겸연쩍지만 나만의 모습이 아닌 모든 인간의 모습"이라고 말했다.(743-005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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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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