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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5호 문화관광

"주말 오후 3시 … 용두산공원서 만나요"

부산문화재단 전통놀이마당 10월말까지

내용

주말 오후 3시 용두산 공원에 가면 다양한 전통놀이를 구경할 수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부산문화재단이 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시민 곁으로 왔다.

토요일마다 '전통민속놀이마당'을 펼치고, 일요일에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마련한다.

지난달 28일 막을 연 용두산공원 전통놀이마당은 부산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선사하고 전통예술의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하는 무대다.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수영야류와 수영 농청놀이로 막을 올린다.

수영야류는 조선시대부터 풍년을 기원하며 논과 밭 등 들판에서 행하던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들놀음, 즉 탈놀이다. 혹 하나 크기가 어린애 얼굴만 한 말뚝이탈, 수영 바다의 풍어를 기원하는 물고기로 상징되는 수영야류는 징과 꽹과리를 앞세운 풍물패, 청사초롱을 앞세운 팔선녀패, 사자 옆에서 거들먹거리며 춤추는 수영양반과 광대패의 춤이 이어지는 신명나는 놀이다. 이날 공연은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맡았다.

오는 4일에는 지신밟기와 다대포후리소리가 이어지고, 11일에는 동래야류<사진> 동래학춤 등 부산의 전통공연이 가을까지 계속 열린다.

오는 12일 막을 여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는 안성 바우덕이 줄타기 공연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볼 수 있다. 버슴새 징검다리 장산풍물패 남산놀이마당 등 부산의 전통 풍물패 들이 출연해 길놀이 사물놀이 대금산조 태평무 등을 보여준다. 또 재즈와 국악, 타악 콘서트 등 퓨전국악무대도 마련한다.

※문의:부산문화재단(888-666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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