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63호 문화관광

부산의 책- 주경업 작 ' 부산을 배웁시다2'

내용
제목 없음

부산의 책- 주경업 작 ' 부산을 배웁시다2'

영도·가덕도 등 생생한 답사 기록

 

 

부산의 향토사학자 주경업(부산민학회 회장) 씨가 부산 문화답사집 '부산을 배웁시다 2'〈사진〉를 펴냈다.

1권을 2004년에 내고 나서 6년 만에 후속편을 발간한 것. 2권은 절영도(영도) 남촌(부산 남구 일원) 제포(현재의 진해 일원) 가덕도의 문화터를 답사한 생생한 기록이다. 저자는 영도에서 가덕도 까지, 부산의 동쪽바닷가에서 서쪽 바닷가까지 한 바퀴 돌았다. 거기에다 부산의 서쪽 끝 포구인 제포(진해 웅천)까지 두루 답사했다.

2권을 발간하기 위해 주 회장은 가덕도를 수차례 드나들면서 가덕진성과 천성진성을 실측해 현재 남아있는 성벽을 바탕으로 성곽 추정도를 그려 넣었다. 10여 년 동안 어로장들을 만나가면서 연구했던 가덕도 숭어들이는 어로장소, 지도까지 그렸다. 저자는 "가덕도에 대해 이처럼 상세히 답사·기록한 것은 전례가 별로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영도 편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도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절에서 불교그림을 그리는 이를 금어(金魚)라 했고, 영도 복천사는 금어들이 많아서 많은 불화를 소장하고 있다"며 별도 단원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주 회장은 "1권과 함께 이제 부산의 뿌리와 옛 부산의 흔적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을 사랑하려면 부산을 배우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부산의 뿌리와 옛 부산을 배울 수 있는 생생한 답사집을 내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썼다"고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255-5424)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3-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