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19일 정기연주회
세계적 첼리스트 샤포발로프 ' 엘가의 노래'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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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향 19일 정기연주회
세계적 첼리스트 샤포발로프 ' 엘가의 노래' 등 연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447회 정기연주회 가 19일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수석지휘자 알렉산더 아니시모프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데니스 샤포발로프(Denis Shapovalov)가 부산음악애호가들과 첫 만남을 갖는 자리다.
샤포발로프<사진>는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가 '눈부신 탤런트'라고 격찬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연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리한 테크닉, 놀라운 표현력이 돋보이는 샤포발로프는 1995년 호주의 국제쳄버뮤직 콩쿠르에서 영예의 'Best Hope'를 수상했다. 1998년에는 국제차이코프스키콩쿠르 1등 및 만장일치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부산무대에서 낭만성과 서정성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첼로 명곡 엘가의 '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 85' 등을 연주한다.
이어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현악파트 단원들과 함께 장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 마단조 작품 93'을 들려준다. 15편의 교향곡을 남긴 쇼스타코비치의 개성과 정서가 가장 많이 반영된 작품으로 알려진 명곡이다.(607-6101~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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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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