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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1호 문화관광

부산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 13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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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의 싱그러운 기운이 부산 문화가에 가득하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가 오는 13일 열리고, 부산시립미술관은 중진작가 안창홍을 초대해 올 봄 첫 기획전을 열고 있다. 싱그런 선율로, 한 점의 그림감상으로 산뜻한 봄 마중을 나서 보자.

 

부산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 13일

 

'봄의 왈츠' 등 싱그러운 봄 선사,

부산출신 플루티스트 정재은 협연

 

 

시립교향악단은 봄날을 연상하는 밝고 가벼운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슈만의 교향곡 '봄' 등 봄을 노래한 아름다운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슈만의 교향곡 '봄'은 낭만파 시인 베트거의 '봄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봄에 피어나는 꽃과 나뭇잎의 봉오리에서 싹터 오르는 새로운 봄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곡. 처음엔 각 악장마다 '봄의 시작' '황혼' '즐거운 놀이' '무르익은 봄'이란 표제를 붙였지만 작품 출판 시에는 제목을 삭제했다. 슈만은 교향곡 '봄'에서 마치 봄에 피어나는 꽃과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내부로부터 싹터 오르는 새로운 봄에 대한 느낌을 표현 했다. 봄의 서막인 희망에 찬 제 1악장, 봄의 신비스런 환상이 감도는 제 4악장도 좋지만 따뜻한 봄의 숨결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제 2악장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09년 부산연주인시리즈 연주가로 선정된 부산출신의 플루티스트 정재은<사진>이 협연자로 나선다.

'유연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곡 해석으로 매혹적인 음색을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정재은은 부산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광명 심포니 오케스트라, 위튜티 윈드 앙상블, 플루트 뒤프트 앙상블, P-Plus 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작품 283'을 들려준다. (607-611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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