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사진전 다음달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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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이동욱 사진전 다음달 4일까지
사진작가 이동욱이 1960~1980년대 나왔던 중고 바비 인형들을 사모아 각기 다른 상황을 연출한 뒤 카메라에 담았다. 흑인, 백인, 남자 바비인형들이 벗은 매끈한 뒷모습을 내보이고, 깊은 물 속에 빠지며, 사랑을 나누고, 환락의 밤거리를 쏘다닌다.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그들의 사진은 소외와 불안으로 가득 찬 현대인의 모습들로 다음달 4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내 서울옥션 부산점에서 볼 수 있다.
이 작가는 패션 광고 영화 등 상업 매체 영역에서 활동해오다 근래 순수예술 작업도 시도하고 있는 젊은 사진작가. 지난해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일본의 기요사토 사진박물관에서 열린 단체전에도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744-351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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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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