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로 빛의 축제
오후 11시까지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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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광복로 빛의 축제
오후 11시까지 점등
빛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루미나리에 축제(조직위원장 주경업)가 중구 광복로에서 19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광복로 400m 구간에 루미나리에 형식의 대형 아치 조명 시설물과 소형 시설물 등을 설치해 빛의 향연을펼칠 계획이다. 또 10개의 사슴·소 등 동물 모형 '눈꽃등'이 광복로 쌈지화단에 함께 설치된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번 축제에는 최소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점등식에는 남산놀이마당, 동의대 응원단 공연, 직장인 밴드인 선진 밴드 등의 공연이 열린다. 24일에는 성탄 축하제가 열려 부부합창단의 캐럴 공연, 밸리 및 힙합댄스 공연 등이 계획돼 있는 등 행사기간 동안 각종 문화 공연을 펼쳐진다.
또 빛의 공연과 동시에 광복로에는 페이스 페인팅, 사랑의 엽서 쓰기, 가족상장 만들기 등의 흥미로운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광복로 일대 상인들이 중심이 된 광복로 문화포럼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범가로 조성사업이 끝나 미관상 큰 발전을 이룬 광복로 일대를 시민들에게 알려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루미나리에 축제 예산 5천여만원을 자체 부담하기도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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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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