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풍자 ...연극 한 편 보실래요3
통렬한 현실 풍자 -' 세일즈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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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통렬한 현실 풍자 -' 세일즈맨의 죽음'
1963년 창단한 부산연극 지킴이 극단 전위무대는 제90회 정기공연으로 '세일즈맨의 죽음(연출 전승환)'을 다음달 9~14일 부산시민회관 무대에 올린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남편으로 더욱 유명한 세계적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대표작으로 1949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연극인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
평범한 세일즈맨 윌리는 세일즈맨의 직업을 자랑으로 삼고 오로지 한 회사에서 34년 동안 일해 온 성실한 일꾼이다. 가정을 사랑하고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량한 소시민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산업주의 경제 속에서 세일즈맨이란 직업은 생활의 뿌리가 없다. 윌리는 바로 그런 뿌리가 없는 인물이다.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극단 전위무대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이번이 5번째 공연이다. (582-202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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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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