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꿔 세밑 이웃에 온정 전달
시민회관 직원상조회
- 내용
- 부산시 시민회관 직원상조회가 주말농장과 자판기 운영 수익금으로 동구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아동보호시설을 돕고 있어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민회관 상조회는 지난해 4월부터 자판기 운영 수익금으로 동구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학비와 생활보조금으로 매달 10만원씩 지급해오다 올해부터 1명을 더 늘려 3명에게 매달 10만원씩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 기장군 청강리에 5백여평 규모의 직원 주말농장을 운영해 이곳에서 생산된 수확물을 동구지역 아동보호시설인 미애원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17일에는 자판기 수익금으로 손수 담근 김장을 미애원과 후원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시민회관 직원 상조회의 지역주민 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요영화감상회를 비롯해 회관에서 공연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소년소녀가장과 실직자 등을 초청해 위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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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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