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과 함께 영화 봐요
시네마테크 부산 수요시네클럽
- 내용
-
제목 없음 류승완 감독과 함께 영화 봐요
시네마테크 부산 수요시네클럽
최근 개봉한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의 류승완 감독이 자신의 액션영화에 영향을 준 감독의 작품을 들고 부산 관객을 찾는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27일 류승완 감독 초청 수요시네클럽을 연다. 류 감독과 함께 볼 영화는 무성영화 시기의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인 버스터 키튼 감독의 '스팀보트 빌 주니어'(사진 1928년 작)다. 버스터 키튼과 성룡에게 영화적 영감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류 감독은 "대형 증기선과 몰려드는 태풍, 미녀와 추적자들, 그리고 악전고투하는 버스터 키튼의 작품은 늦더위를 식히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한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팀보트 빌 주니어'는 최신식 증기선 선주 킹의 음모로 체포된 아버지를 구하려는 아들 윌리의 모험을 다룬 영화이다.
수요시네클럽은 감독, 배우, 평론가 등 저명한 영화인이 추천한 영화를 소개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 류 감독은 저녁 7시30분 상영을 관객과 함께 보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742-5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3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