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 마술피리' 그림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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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모차르트의 ' 마술피리' 그림자극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그림자극 공연이 오는 23~24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마술피리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인형극단 '영'이 3시간이 넘는 원작 오페라의 복잡한 줄거리를 40여분의 그림자극으로 간단하고 명료하게 압축하면서도 원작의 묘미도 살렸다.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오페라를 어려워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암탉 거북이 새 등 많은 동물들을 순수하게 손 그림자만으로 표현하는 새롭고 위트 있는 이색 볼거리다.
그림자극은 빛과 물체를 이용, 여러 가지 그림자를 만들어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것이다.
그림자극의 특징은 윤곽선(실루엣)에 있는데 검은 형태의 실루엣을 보면서 '저것이 무엇일까' '실제 모습은 어떨까' 나름대로 상상하게 된다. 따라서 그림자극은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흥미를 유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게 한다. ※ 문의 : (1600-160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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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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