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12월 10일 99 여성폭력추방 주간
캠페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 내용
- 11월25일부터 12월10일까지 16일 동안은 \"\99여성폭력추방주간. 여성폭력추방주간은 81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강간살해당한 세 자매를 기리며 라틴아메리카 여성들이 11월25일을 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이후 91년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들이 모여 11월25일~12월10일까지를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부산에서도 \"\99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부산여성단체연합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여성단체연합은 기간동안 `안심하고 딸 아들 키우기 문화캠페인\"\과 집중상담캠페인 등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안심하고 딸 아들 키우기 문화캠페인\"\은 내달 4일 오전10시부터 서면 부전교회 교육관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선포식에 이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권리헌장이 낭독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과 유아·청소년 놀이 한마당 등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우리의 자녀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 또 여성폭력추방기간동안 부산지역 관련 상담단체들이 연대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여성장애인 및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내용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성적 폭력.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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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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