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밤 적시는 춤사위- 박은화의 현대 춤 '튜닝 -땅'
- 내용
-
제목 없음 초겨울 밤 적시는 정중동 춤사위- 박은화의 현대 춤 '튜닝 -땅'
초겨울 밤을 안온하게 적셔줄 춤사위 한마당이 잇달아 펼쳐진다. 한국인의 숨결을 스르륵, 정중동의 춤사위로 풀어내는 전통과 춤을 통해 이 시대의 정체성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현대가 공존한다.때로는 시끄러운 말 보다 소리 없이 녹아드는 몸 언어가 훨씬 감동적인 법.
박은화의 현대춤 튜닝 연작 아홉 번째 작품 `땅(Earth)'은 품는 대로 완전하게 드러내어 주는 생명성을 강조한 작품.
30일 오후 7시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을 달군다.
현대무용단 `자유'의 예술감독이자 부산대 무용학과 교수인 박은화는 지난 2000년부터 `튜닝(Tuning)' 작업을 통해 춤의 세계와 자연의 세계를 교감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춘천교대 신혜영 교수가 거문고를, 타악 앙상블 솔로 주자인 신봉주 씨가 타악 연주로 춤사위 음악을 연주한다.
※문의:부산대 무용학과(510-295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9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