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문인화-전각 `마음에 새기다'
진공재 개인전 `칼끝에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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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서예-문인화-전각 `마음에 새기다'
진공재 개인전 `칼끝에 길이 있다'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돌아보지 않고/천금을 얻으려는 사람은 푼돈을 다루지 않는다/큰 일을 도모하려면 작은 일에 구애되지 말라.'
전각·서예술가 진공재의 `검봉유로(칼끝에 길이 있다)'전이 부산자갈치수산물센터 3층 자갈치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작품 `축록'(逐鹿, 사슴을 쫓다·사진)처럼 서예와 문인화, 전각의 기법을 한데 모은 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황토 물이 스며든 필묵화 한 점 한 점에 축약된 문구나 도형을 전각으로 새겨 찍은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느낄 수 있다.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을 비롯한 수차례의 개인전과 수 백회의 초대전을 가진 진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계의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문의:바스키아갤러리(243-300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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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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