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가을，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가을음악회 3제

　꽤 오래전 노래인 `가을편지'가 라디오에서 나온다면， 필시 가을이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음악 공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줄을 잇는다．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음악공연을 소개한다．

명사들의 뮤직콘서트

문정수 전 부산시장 마지막 황손 이석 음악사랑 한마음 모아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정두언， 조선시대 마지막 왕손 이 석 등 명사들이 음악사랑의 뜻을 모아 음악회를 연다． 오는 13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명사들의 콘서트'는 명사들이 직접 출연해 솜씨를 빛내는 자리．

　소프라노 배수진 사회， 영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과 한국가곡， 영화음악 등을 부른다． ※문의:부산콘서바토리(501-3999)

 사진설명: 문정수 전 부산시장(위)와 소프라노 배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