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악회 3제> 가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떠돌이별, 곽 승,그리고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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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가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가을음악회 3제
꽤 오래전 노래인 `가을편지'가 라디오에서 나온다면, 필시 가을이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음악 공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줄을 잇는다.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음악공연을 소개한다.
부산시향 12일 정기연주회
부산시립교향악단은 12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3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하는 이번 무대에서 시향이 택한 주제는 행성. 떠도는 외로운 행성과 가을을 매치시킨 부산시향의 섬세한 선곡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떠돌이별,곽 승,그리고 라흐마니노프
사진설명: 마에스트로 곽 승
피아니스트 김혜경
홀스트의 `행성들'을 부산 초연할 부산시립교향악단
연주곡목은 영국의 작곡가 홀스트(1874~1934)의 관현악곡 `행성들(The Planets)'. 화성, 금성,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7개 주제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부산 초연이다. 천문연구가 박재문(덕문중 교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부회장)씨가 태양계 행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이밖에 눈부신 피아노 기교를 만끽할 수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도 가을과 썩 잘 어울리는 레퍼토리. 곽승 지휘, 피아니스트 김혜경 협연. ※문의:시립교향악단(607-610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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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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