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해양자연사박물관서 `탐험'전
- 내용
-
제목 없음 전시> 해양박물관과 회화의 만남
해양자연사박물관서 `탐험'전
해양자연사박물관과 회화가 만나 이색적인 하모니를 뽐내고 있다.
문화예술과 고생물학의 새로운 이종교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지난달 26일 막을 올린 부산현대작가회 초대전 `탐험'전이 그 현장.
색다른 전시는 완전히 생뚱맞은 것은 아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문을 연 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체험이 함께 하는 자연사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두 세 차례 꾸준히 미술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는 것. 부산현대작가회의 `탐험'전도 이같은 맥락에서 마련된 것.
이번 전시는 여러 가지 면에서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성격과 맞닿아 있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심해를 헤엄치는 무지개빛 물고기떼는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 희망을 찾아 떠나는 탐험정신을 느낄 수 있다. 탐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해양 탐험의 긴 역사를 새긴 해양자연사박물관이 그림과 썩 잘 어울리는 제 자리임을 은연중에 귀띔해준다.
참여작가 감민경 김광문 예유근 등 34명.
※문의:해양자연사박물관(553-494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81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