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17일 개막
21개국 130여 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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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BIKI - 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17일 개막
21개국 130여 편 초청
어린이 꿈·소망 담은 8개 섹션 운영
전세계 어린이 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I)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참여 나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일까지 5일동안 프리머스해운대를 비롯 프리머스 화명과 야외상영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우리나라 작품을 포함, 전세계 21개국 130여 편의 영화가 선보인다.개막식은 17일 오후7시 MBC아트홀에서 열린다. 개막작 `셜록 주니어' `버드' 상영을 비롯 아시아공동체학교 연극단과 영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2007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트레일러 상영 등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설명: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와 개막작 `셜록 주니어'(아래).
폐막식은 세계 최연소 감독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도 키샨 슈리칸스 감독의 `C/O Footpathh'(거리의 슬픔)을 폐막작으로 상영하고, 관객이 선정한 인기영화 시상, 어린이 영어뮤지컬 및 밴드부 공연 등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와 만날 수 있는 8개 섹션은 `비키 장편 초청작', `비키 단편 초청작', `비키 애니메이션 초청작', 프랑스, 호주, 스웨덴 등에서 제작된 우수한 어린이 영화들로 꾸며진 `월드 시네마' 등. 미국의 진 다이치(Gene Dietch) 감독이 만든 어린이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감독 시네마', 추억 속 태권V가 기다리고 있는 `슈퍼 로봇 시네마', `가족 시네마', 어린이가 만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레디액션'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밖에 영화제 측은 어린이 참여형 영화제의 모습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어린이 벼룩시장이라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래 아이들끼리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덧붙여 영화제 무료 티켓까지 얻는 행운도 준비되어 있다.
홈페이지 www.biki.or.kr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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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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