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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75호 문화관광

부산여성상 유금종·김기묘 씨

평등부부상 4쌍도 함께 … 내달 6일 시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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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상 유금종·김기묘 씨

 

평등부부상 4쌍도 함께 … 내달 6일 시상

 

 

 부산광역시는 제9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유금종(74. 사진 왼쪽) 부산YWCA 명예이사와 김기묘(68) 전국주부교실 부산시지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제11회 평등부부상 수상자로 이진호 박석순 부부(기장군 장안읍), 김선 이춘자 부부(동래구 사직1동) 최홍권 박청자 부부(남구 감만1동) 황상영 이말순 부부(수영구 망미1동)를 선정했다.

 부산여성상 수상자 유금종 부산YWCA명예이사는 평생을 교육계에 종사하며 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온 공로. 1962년 3월 부산YWCA이사를 시작으로 부산YWCA 회장 역임시 미혼여성 교양강좌, 여성기능교육 등 직원교육을 통한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했다. 또 무료직업안내소를 운영하여 여성 취업을 도왔고, 1984년 가족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에게 편지쓰기, 문맹여성에게 한글익히기 등 여성생활교육에도 힘써 왔다.

 김기묘 씨는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재임 시 여성단체 지도자 연수, 부산여성대회 개최,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 등에 앞장섰으며, 부산시의회 4대 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여성계의 권익을 대변해왔다. 또 부산여약사회 회장 재임 시 여약사 합창발표회 수익금으로 13명의 심장병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기도 했다.

 평등부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진호 박선순 부부 등 4쌍은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가사노동과 자녀양육, 심리·정서적 유대 등 가정의 모든 분야에서 평등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면서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는데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7월6일 오후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고 제9회 부산여성상과 제11회 평등부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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