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로서의 몸' -몸과 권력 관계 모색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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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이데올로기로서의 몸' -몸과 권력 관계 모색
시각예술 분야에서 신체는 시각적 눈요기나 성적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고도로 치열해진 이념적 논쟁의 출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중요한 철학·미학적 탐구 대상으로 부활한 몸에 대한 탐색에 사진가 4명이 함께 했다.
내달 8일까지 영광도서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데올로기로서의 몸'전은 작가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몸에 새겨진 권력의 지형도에 렌즈를 들이대고, 성(gender)과 계급, 권력을 꼼꼼하게 따라간다. 사진가에게 몸은 권력의 지문인 것이다.
`어머니'시리즈로 독보적 영역을 개척한 사진가 이상일과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대학원에서 그의 수업을 들은 제자들이 의기투합, `몸'이라는 동시대의 철학적 화두에 매달린 결과가 이번 전시다. 전시작품 24점. ※문의:영광도서갤러리(816-95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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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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