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성 베드로 성당 공연- 성도에 울린 부산의 소리
우리말로 노래 … 고향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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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시립합창단 성 베드로 성당 공연 성도에 울린 부산의 소리
우리말로 노래 … 고향 소식 전해
부산시립합창단이 지난 14일 로마 바티칸시국 성 베드로성당 공식미사에 성가대로 참석, 부산의 화음을 성도(聖都)에 펼쳤다.
이번 공연은 로마 음악협회(로마인칸토) 초청으로 성사된 것. 부산시립합창단 50여명은 한복을 입고 추기경이 집전하는 미사에서 `아베 마리아' `아베 베룸' `상투스' 등 성가곡 5곡을 불러,미사의 장엄함을 더했다.
사진설명: 성 베드로 성당에서 공연하는 부산시립합창단.
미사 마무리곡으로 부른 `예수 나의 기쁨'은 한국어로 불러, 가톨릭의 총본산을 찾은 전세계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이어 17일 알레시오 성당, 18일 알체리오성당 광장 공연, 20일 로마 한인교회에서 연주회를 갖고, 해외 동포들에게 따뜻한 조국과 고향의 소리를 전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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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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