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도자설치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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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김영진 도자설치전 `흔적'
롯데화랑 부산본점은 김영진 초청 도자설치전 `흔적'전을 오는 20일까지 열고 있다.
전시는 담장, 도자기, 떡살, 병풍, 족자 등에 새겼던 우리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도자 작품들을 바닥에 원형으로 설치하거나 공간에 매달아 도예가 가지는 표현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유물 발굴 현장같은 전시장에서 자기 조각들이 부딪치며 내는 몽환적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다.
사진설명: 김영진 도자설치전 `흔적'.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말고, 다소 느긋하게 도자들이 서로 부딪치며 내는 소리를 함께 즐겨야 제대로 된 감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문의:롯데화랑(8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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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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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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