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박현웅 `보고싶다'전과 김희영 작품전
품고 싶은 색채 … 추억 더듬는 이미지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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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고 싶은 색채 … 추억 더듬는 이미지의 향연
박현웅 `보고싶다'전
화려한 색채가 눈길을 끈다. 벙긋 입을 벌리고 꽃술을 요염하게 뽐내는 꽃들.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작품 20여점 앞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현웅 개인전 `보고싶다'는 나무에 색을 입혀 색다른 느낌을 준다. 나무 패널에 밑그림을 그리고, 꽃 그림은 나무를 일일이 깎고 다듬어 덧붙여 입체감을 더했다. 요염한 자태를 자랑하는 꽃의 성찬은 광안리 바닷가에 새로 문을 연 아쿠아 팰리스호텔 개관 기념으로 호텔 2층 로비에서 관람객을 유혹한다. 전시는 15일까지.
※문의:가양갤러리(752-7830)
사진설명: 박현웅 `꽃피는 언덕'.
김희영 작품전
젊은 영상설치작가 김희영 작품전이 부산프랑스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설명: 김희영 `이미지 11'.
전시 주제는 `Memory'. 디지털 방식과 아날로그 방식의 접점에서 상반된 두 작업 방식의 화합을 꾀한 영상이미지를 보여 준다.수 백 장에서 많게는 수 천 장의 사진을 찍은 후 공통적으로 추출된 이미지를 특정한 개념으로 묶었다. 전시는 이달말까지. ※문의:부산프랑스문화원(465-030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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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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